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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르는 운동 후 근육 경련이 나는 원인과 효과적인 예방 방법

 

운동을 하고 난 후 근육에 경련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육이 단단해지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왜 근육에 경련이 나고 통증이 생기는 것일까요?

어떻게 하면 경련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운동 후 근육 경련의 세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후에 근육 경련이 생기는 이유는 나트륨이나 칼륨을 포함한 전해질 부족,

그리고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라는 두 가지 이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근육의 원활한 수축과 이완을 위해서는 몸에 일정한 비율의 나트륨과 칼륨 등 전해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게 되고 땀에는 수분 뿐만 아니라 나트륨과 칼륨 등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많은 양의 전해질이 배출됩니다.

땀에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육의 원활한 수축과 이완에 필요한 양만큼의 전해질이 부족해질 경우 근육 경련 즉, 쥐가 나는 것입니다.

운동 후 쥐가 났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호주에 있는 에디스 코원 대학교의 '캔 노사카' 교수는 운동 후에 을 마시는지, 또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지에 따라 근육 경련의 발생 빈도를 비교했습니다.

오히려 물을 마실 경우 전해질 농도가 낮아져 근육 경련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운동 후 을 마시게 한 그룹에서는 근육 경련의 발생 빈도가 증가했으며

운동 후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게 한 그룹에서는 근육 경련의 발생 빈도가 감소했습니다.

운동 후에 마신 이 오히려 몸의 전해질 농도를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 후 근육 경련이 생긴다면 전해질이 포함된 스포츠 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장치인

'근방추'와 '골지건 기관'의 작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방추'는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났을 때 근육을 수축하게 만들고

'골지건 기관'은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했을 때 근육을 이완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방추'와 '골지건 기관'이 작동하는데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근육을 수축하게 만드는 '근방추'의 활동이 증가하고 근육을 이완하게 만드는 '골지건 기관'의 활동이 감소합니다.

 

즉, 근육의 이완 없이 계속 수축하게 만들어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이 경우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을 가해 근육이 수축하고 있는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들이 종아리나 햄스트링에 경련이 일어났을 때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발목을 꺾어주는 것이 이와 같은 경우입니다.

결국, 운동 후 근육 경련이 발생했을 때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고

경련이 일어난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근육이 수축하고 있는 반대 방향으로 힘을 작용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고 있는 중간에 전해질이 포함된 스포츠 음료를 마셔주는 것은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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